오늘의 아침은 이거다!
쇠고기 크림 옥수수스프도 있지만 야채가 제일 나은듯.
가격은 매우 착하다.
편의점 샌드위치보다 싼가격에 4인분이다.나 와이프 2인컷인데..초딩기준인듯
그냥 물붓고 끓이면 끝인 간편식이다.
갓뚜기답게 그냥 먹어도 맛은 괜찮은편이지만
기왕 먹는거 더 맛나게 먹어보자.
야채를 썰어준다.
있는대로 하는거라 감자 양파 당근만 넣을거지만
옥수수 브로콜리 버섯 뭐 넣을것은 무궁무진.
고기파라면 햄이나 베이컨을 넣어도 좋다.
스프는 따로 찬물에 잘 풀어둔다.
뜨거운 물에 풀면 덩어리가 생기므로 주의
야채를 끓여준다. 10~15분정도.
풀어둔 스프를 다시 잘저은후 부어준다.
이제부터 중불로 눝지않게 잘 저어주시면 되겠다.
개취에 따라 후추도 뿌려주고
치즈도 왕창 넣어준다.
농도가 묽으면 약불로 계속 끓여주고
너무 되직하면 우유를 조금 넣어주면 좋다.
완ㅋ성ㅋ
내가 봐도 사진 참 못찍는다..
치즈 너무 넣었나 야채의 풍미따위 없어지고
그냥 치즈향만 난다ㅋㅋ
뭐 맛있으면 그만이다.
별거 아닌 요리인데 고마워하며 맛나게 먹는
와이프가 왠지 짠하다ㅠ
담엔 좀더 맛난걸 해줘야겠다.